벌써 6월입니다.
며칠 이른 장마가 온 듯이 지루하게 비가 내리더니 반짝 햇살이 비추네요.
잠깐 잠깐씩 내비치는 햇빛은 반갑지만 곧 태양과의 싸움이 시작되겠지요.
요즘은 장마 오기 전에 공사했던 곳을 하자가 없는지 점검 차 다녀 봤습니다.
얼마 전 공사 끝났던 송골 보리밥집...
평일 점심시간 이후라 다행히 손님이 안 계셔서 내부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오곡 솥밥을 주문했습니다.
금방 한 밥이라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갖은 나물과 된장찌개 넣고 쓱쓱 비벼 크게 한 입..
들기름 향이 고소하게 나는 나물들, 모든 반찬들은 구운 다시마소금으로 간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담백하니 아주 맛납니다.
서비스로 감자 전을 주시니 막걸리를 안 시킬 수 없죠.
당신은 운전을 해야 한다고 참새 눈물만큼 주고는 옆지기가 막걸리 한 통을 다 비우네요.
아이고.... 저 배는 어찌할꼬...
구수한 누룽지까지 싹 비웠습니다.
늦은 점심이라 정신없이 먹었네요.


화장실도 화분들로 예쁘게 꾸며 놓으셨네요.
이곳저곳 둘러보고 미비점 체크하고 하나하나 손봐드리고 나니 어둑 어둑 해가 져 무네요.
돌아가는 차 안에서 옆지기 하는 말 " 배부른 데 저녁은 건너 뛰면 안 될까? "
우~~쒸~~ 막걸리 한 통을 다 비운 배하고 내 배하고 같냐.. 참 나 어이가 없네..
오늘 저녁은 라면이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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