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토방 풍경입니다.
오랜 비가 그치고 살짝 고개 내민 햇살이 반가움도 잠시
등줄기로 비 오듯 흐르는 땀이 반가운 감정을 곧 잊게 만듭니다.
아... 이제부터는 무더위와의 싸움...
장마 전에 3평짜리 황토방을 작업 중이었는데 장마가 시작되면서 한동안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작업장 내부가 좁아 외부 작업을 하다 보니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네요.
작업장 선택 시 그런 점을 고려했어야 했는데 급하게 옮기다 보니 ....
이제 비가 그치면서 다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우선 기초작업 내용을 올려봅니다.
이어서 작업이 진행되는 데로 순차적으로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각 파이프를 용접해서 프레임을 짜고 그 위로 시멘트 타설 작업으로 바닥 기초 공사를 하였습니다.

기둥과 도리(서까래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위에 건너지르는 나무), 인방(문이나 창의 아래나 위로 가로지르는 나무),
문주(문짝을 달기 위하여 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 등으로 사용될 나무입니다.
미리 건조한 후 치목 작업을 하기 위해 대기 중입니다.


저희 황토방은 중량 목구조로 전통 한옥 방식인 결구식 방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내구성이 강하고 견고합니다.
하나하나 정교한 수작업이기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요.


치목 작업이 끝난 후 그라인더로 매끈하게 샌딩 작업을 해줍니다.


오일 스테인을 발라 마무리를 해줍니다.
1차 작업은 여기까지.....
다음은 구들 놓기와 기초 골조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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